여수는 남해안의 푸른 바다와 365개의 섬이 어우러진 해양도시로, 바다의 낭만과 섬의 정취가 함께 살아 숨 쉬는 곳입니다. 바다 위로 펼쳐진 수많은 섬들은 각각의 이야기를 품고 있어 여행자와 예술가 모두에게 특별한 영감을 선사합니다.

 

역사적으로도 여수는 깊은 의미를 지닌 도시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영을 두고 거북선을 건조했던 곳으로, 호국의 정신이 깃든 항구이자 수많은 문화유산이 살아 있는 곳입니다.

​또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여수는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립했습니다. 박람회를 계기로 해양관광, 국제 컨벤션, 다양한 예술 축제가 활발히 열리며, 바다와 사람,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적 도시 이미지가 세계에 알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