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YEOSUIFF

5-14.06.2026

오동도

여수 중심가에서 약 10분쯤의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오동도 입구 주차장에서 약 15분 정도 방파제 길을 따라 걸으면 도착한다. 이 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만큼 운치가 있으며,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오동도는 특히 동백꽃의 명소로 유명하다. 섬 전체를 감싸는 3,000여 그루의 동백나무는 매년 2월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해 3월이면 만개한다.

common-2.jpeg
common-3.jpeg

진남관

조선시대 400년간 수군의 본거지였던 여수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영의 본영으로 삼았던 진해루가 있던 자리에 1599년 충무공 이순신 후임 통제사 겸 전라좌수사 이시언이 정유재란때 불타버린 진해루터에 75칸의 대규모 객사를 세우고, 남쪽의 왜구를 진압하여 나라를 평안하게 한다는 의미에서 진남관(鎭南館)이라고 이름 지었다.

 

국보 제304호로 지정

객사의 용도로 이용된 진남관은 1963년 보물로 지정됐다가 후에 그 중요성과 가치가 인정되어 2001년 국보 제304호로 지정되었다
진남관 뜰 안에 세워져 있는 석인상도 유명하다.

‘비렁’은 벼랑(절벽)의 여수사투리이다. 

여름 휴가지로 추천할 정도로 유명해진 금오도의 아름다운 바다 풍광을 배경으로 떠 있는 섬 해안가의 깎아지른 듯한 절벽을 따라

조성된 18.5㎞의 벼랑길이 '명품 탐방로'로 알려지면서 비롯됐다.

남해안에서 찾아보기 힘든 해안단구의 벼랑을 따라 조성되었기 때문에 그 이름을 비렁길이라 부른다. 

남해안 끝자락의 섬, 금오도는 크고 작은 기암괴석들이 주위에 흩어져 신비로운 느낌마저 전해진다. 특히 사시사철 감성돔 낚시터로 각광받으며 강태공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해안도로 전체가 걷기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더구나, 조선시대만 하여도 일반인들이 마음대로 출입할 수 없는 봉산이었다. 왕궁에서 사용하는 벌목장과 사슴목장 등이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신비감은 더한다.

금오도 비렁길

geum_1.jpg
sea_4.jpg

여수 밤바다

여수의 도시 곳곳에는 화려한 조명이 여수의 밤바다를 수놓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진남관에 경관 조명 시설을 설치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야경으로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주는 여수의 상징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또 오동도에서는 동방파제의 야간 조명과 황홀한 음악분수가 조명들과 어울려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여수해양공원에서는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 장군도를 조망권 내에 두고 있어 산책을 하면서도 한눈에 아름다운 밤바다를 볼 수 있다. 돌산공원에서 내려다보는 밤의 돌산대교와 장군도는 빛의 도시 여수를 가장 잘 표현하는 광경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오동도 동방파제 야간 조명 시설이 빛을 더하며 바다 건너편으로 보이는 박람회장 전경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야경을 선물한다.

여수의 밤바다는 이미 노래와 문학, 영화 속에 등장하며 하나의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바다 위로 빛나는 야경과 낭만적인 풍경은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예술가들에게는 끝없는 영감을 제공합니다.

bottom of page